안녕하세요 여러분 겨울철 과일하면 귤이 빠질 수 없죠. 따뜻한 집에서 귤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웹툰을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액션 판타지 오!단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군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인간이 되지 못한 짐승들과 평범한 여고생 나래의 악귀 사냥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요. 모험과 웃음이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웹툰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그리고 웹툰만의 특징을 다루며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목차
웹툰 줄거리
어느 날 인간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여우가 찾아오게 되고 오랫동안 사냥꾼을 찾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주인공의 할머니는 사냥꾼이며 인간 흉내를 내는 짐승을 다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눈앞에 버젓이 서있었습니다. 여우는 드디어 아내의 원한을 갚을 수 있겠다고 말을 하며 서있었지만 주인공의 할머니가 쏜 화살을 맞게 됩니다. 그렇게 맞은 여우는 너희 가문을 저주한다며 자신처럼 자식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보라며 손녀에게 17살이 되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찾아온다며 저주를 걸게 되고 죽게 됩니다. 주인공은 인간이 되지 못한 짐승들이 인간 세상에서 비밀스럽게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17살이 된 나래는 갑자기 요괴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저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되지 못한 짐승들과 함께 악귀 사냥을 시작합니다.
오!단군의 등장인물
▶ 이나래
소개 : 본작의 주인공입니다. 평범한 여고생이었으나 어렸을 적 여우의 저주로 인해 17살이 되면 죽음이 찾아온다는 예언을 받은 후 17살이 된 후 요괴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저주를 풀기 위해 악귀 사냥에 나섭니다. 할머니와 같은 사냥꾼 혈통이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 동물들을 해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남견우
소개 : 이나래의 동년배 친구로 개의 가문과 연관된 인물입니다. 민감한 후각을 지니고 있으며 나래와 함께 악귀 사냥을 돕고 남자 주인공으로 나래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입니다.
▶ 김오란
소개 : 검은 한복을 즐겨 입고 비녀와 곰방대를 들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견우의 어머니로 알려진 중년 여성입니다. 동물의 인간화를 푸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의 정체는 거대한 호랑이로 환웅의 시험에서 도망친 동물들의 후손입니다. 그녀가 뱉은 침을 한 방울만 맞아도 동물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고기한
소개 : 대외적으로는 27세 회사원으로 견우와 김오란과 함께 거주하는 인물입니다. 인간 모습일 때는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하얀 날개를 숨기고 있어 나래가 천사로 착각하기도 했으나 실제 정체는 닭입니다.
▶ 이한도
소개 : 대외적으로는 견우의 형으로 배우를 꿈꾸는 18세 소년입니다. 학교에서 인기 많고 멋진 외모를 자랑하며 전교에서 선망의 대상이지만 그의 정체는 돼지의 후손입니다. 동물 모습일 때는 인간일 때의 고상함과 달리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경박한 성격을 드러냅니다.
오!단군의 특징
오!단군은 전통적인 단군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간이 되지 못한 짐승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코믹과 퇴마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판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스토리라인이 특징입니다. 또한 주인공 나래의 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지며 스토리에 다채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작화 연출로 캐릭터들의 표정과 생동감 있는 작화로 독자들에게 시작적 재미를 주고 있으며 유쾌한 스토리로 즐거움까지 제공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결론
오!단군은 단군 신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웹툰인데요. 작가가 심해수 웹툰을 연재한 이경탁 노미영 작가 부부의 3번째 웹툰 작품으로 코믹과 액션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고 주인공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으며 작화가 굉장히 뛰어나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전통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툰코 웹툰에서 오!단군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재미있는 웹툰 소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